마리아 코모카르(Maria Komocar, 본명 하제나우어, Hasenauer, 1889–1941)는 핀츠가우(Pinzgau)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남편이 미국으로 떠난 후 거의 혼자 힘으로 다섯 자녀를 키웠다. 나치 통치 하에서 당국은 그녀가 “일을 기피한다”며 소득이 없다고 주장하며 처음에는 그녀를 유고슬라비아로 추방하려 했으나, 그녀는 자신이 일한 적이 있음을 증명함으로써 일시적으로 추방을 면했다. 1939년 그녀는 조현병 진단을 받고 잘츠부르크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되었으며, 이후 무기한 구금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건강하며 집으로 돌아가 일하고 싶다고 주장했지만, 1941년 5월 21일 린츠 근처 하르트하임 학살 센터로 이송되었다. 그녀는 1941년 5월 말이나 6월 초, 나치의 “안락사” 희생자로서 그곳에서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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