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란디나와 리하르트 로브는 1878년과 1874년에 무터슈타트에서 태어난 남매였다. 그들은 부모인 루트비히 로브 4세와 요한나 바일과 함께 운테레 키르히슈트라세 2번지에 살았다. 리하르트는 나중에 슈투트가르트에서 루이즈 로스차일드와 결혼했고, 1911년에 딸 레오노레가 태어났다. 그는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대형 증류소이자 리큐어 공장인 ‘로브 앤 베르트하이머(Loeb & Wertheimer)’의 파트너가 되었다. 1936년 리차드, 루이즈, 레오노레, 블란디나는 암스테르담으로 피신했다. 1942년 12월 3일, 리차드, 루이즈, 블란디나는 베스터보르크로 강제 이송되었다. 블란디나는 곧 아우슈비츠로 보내졌고, 1942년 12월 15일 그곳에서 사망했다. 리차드와 루이즈는 이후 베르겐-벨젠으로 이송되었다. 리처드는 1944년 6월 30일 그곳에서 살해당했다. 루이즈는 베르겐-벨젠에서 출발한 “잃어버린 기차”를 타고 살아남았으나, 1945년 6월 리자(Riesa)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레오노레는 이후 뉴욕으로 이주하여 1974년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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