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그로엔(Louis Groen)과 엘리자베스 그로엔-레비(Elisabeth Groen-Levij)는 1940년 5월부터 하를렘의 프레데릭스파크 10번지(Frederikspark 10)에 거주하며, 딸 키티(Kitty)가 소유한 집에서 지냈다. 1881년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난 루이스는 행상인으로 일하다가 나중에는 상인이 되었다. 1877년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난 엘리자베스는 수공예 교사였다. 두 사람에게는 키티 잔(Kitty Jeanne)과 자네트 베시(Jeanette Betsy)라는 두 딸이 있었다. 키티는 숨어 지내며 전쟁을 살아남았으나, 자네트와 그녀의 어린 아들 한스는 1944년 10월 아우슈비츠에서 살해당했다.
강제 이송의 위협이 다가오자 루이스와 엘리자베스는 각자 다른 곳으로 숨어들었다. 루이스는 헤엠스테데로, 엘리자베스는 하를렘에 있는 가정부와 함께 숨었다. 두 사람은 1944년 5월 27일에 체포되어 베스터보르크로 이송되었고, 1944년 9월 4일 테레지엔슈타트로, 이어 10월 28일 아우슈비츠로 강제 이송되었다. 그들은 1944년 10월 31일 그곳에서 살해당했다. 루이스는 63세, 엘리자베스는 67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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