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암싱엘 18b에는 엥겔리나 렌데링크-데 브리스와 그녀의 아들 베르나르두스 야콥 “벤” 렌데링크가 살고 있었다. 1886년 하를렘에서 태어난 엥겔리나는 1913년 비유대인 경찰관 베르나르두스 렌데링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그로테 하우트스트라트에서, 나중에는 하우트플레인에서 도자기 가게를 함께 운영했다. 1932년 남편이 사망한 후, 엥겔리나는 아들들과 함께 하를렘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1943년 7월 17일 부흐트로 이송되었고, 11월 15일 아우슈비츠로 강제 이송된 뒤 1943년 11월 18일 도착 즉시 사망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1918년생인 벤은 “플립”이라는 가명으로 저항 운동에 참여했다. 그는 헤엠스테데(Heemstede) 경찰서 습격 작전에 참여했으며, 1944년 9월 8일 아베네스(Abbenes)에서 실패로 끝난 탄약 은닉 작전 도중 SD 요원들에게 처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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